#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조선 후기 최고의 유학자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두 아들에게 “뜻도 의미도 모르면서 그냥 책만 읽는다고 해서 독서를 한다고 할 수 없다"고 따끔하게 말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글을 잘 쓰기위한 방법으로 송나라 문인 구양수가 말한 다독(多讀) 많이 읽고, 다작(多作) 많이 써보고, 다상량(多商量) 많이 고쳐보라고 합니다. 글쓰기에서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바쁜 세상에서 많이, 오래 하는 것은 인내심이 필요할 뿐입니다. 하나를 해도 집중해서 해야하고, 효율적이어야 하며, 동시에 여유도 있어야 합니다. 정약용의 말도, 구양수의 말도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신명기 6장 5절 말씀입니다.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우리가 마음, 뜻, 힘을 다해서 해야할 일, 집중하고 힘써야 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야합니다. 많이 하기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을 다른것에 빼놓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인생 전체를 통해 해야할 일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쉐마(Shema)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렵게 계산할 필요 없습니다. 많게도 적게도 아닌 말씀하신 그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아낌없이 사랑하시고 전부가 되어주시며 본을 보여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정약용의 말도, 구양수의 말도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좋은아침운동본부 #송흥준목사님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