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말씀스트레칭 #서종표목사님
2024.11.25#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웅변가, 문학가, 철학자인 키케로는 미천한 태생이었지만 이후 당대의 유능한 정치가, 변호사, 법률가, 대중 연설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카케로의 출중함에도 불구하고 지배 귀족층들은 그의 배경이 별 볼 일 없다는 이유로 얕잡아봤습니다. 당대의 집정관인 메텔루스 네포스가 법정에서 키케로와 논쟁할 때였습니다. 메텔루스 네포스가 논리로 밀리니 인신공격을 시작합니다.
“키케로, 당신 아버지가 누구요?” 법정 싸움과 전혀 관계없는 질문으로 키케로를 당황시켰고, 주변은 큭큭거리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법정논리에 영향을 주는 일도 아니었지만 대답을 할 수도 안할수도 없는 찰나 키케로는 이렇게 답합니다. “당신은 당신 어머니 덕에 답하기가 좀 어렵겠구려” 상대방의 인신공격에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자기 꾀에 걸려들게 한 거죠.
잠언 16장 23절 말씀입니다. [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 지혜로운 자는 그 입술을 제어하는 사람입니다.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죠. 그리고 그 입술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성질에 못이겨 독설을 뱉어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키케로는 인격모독, 인신공격을 당하는 찰나 단순히 분노하거나 어색해하지 않고, 재치와 지혜를 발휘해 상황을 역전시켰습니다.
요즘 도로에는 상대방을 비난하는 현수막이 널려 있습니다. 비방하는 손가락 끝은 상다방을 가리킬지 모르지만, 나머지 손가락은 자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비방하는 말이 옳은 것 같아 보여도 비방하는 그 입술이 하는 말은 더이상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이걸 깨닫는 것이 지혜 아닐까요? 마음부터 선하고 지혜롭게 빚어가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이상적인 성경말씀이 현실에 녹아들면
2024.11.21#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한 때 유럽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있습니다. 러시아와 프랑스 등 주변 강대국에서 흘러 들어온 정치자금으로 외교와 정치가 좌지우지 되었던 정치부패 국가, 부모의 신분을 물려받아 관료, 군 최고 지휘관, 정치권력을 손에 넣는 나라, 노사간 총파업에 군대가 동원됐던 나라, 여성에게 투표권과 상속권, 교육권 없이 남성의 그늘에 살아야 했던 나라가 바로 스웨덴입니다.
그런데 100년만에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나라로 탈바꿈했고, 특권국가에서 평등과 자유가 숨쉬는 나라, 경제발전과 분배를 통해 삶의 질이 높은 나라, 10명 중 8명이 행복하다고 답하는 나라, 직장에서 보너스를 받으면 75%를 세금으로 내도 저항이 낮은 나라, 노사협상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때도 노동자와 회사측이 서로를 한번도 적으로 여긴 적 없다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최연혁 교수의 《스웨덴 페러독스》에 소개된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변화가 있었을까요?
빌립보서 2장 4절 말씀입니다. [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성경에는 나만 생각하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 처럼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며, 남을 낫게 여기고 겸손하게 일하라고 합니다. 기쁨으로 하라고 말씀하세요. 힘들고 불평이 나올때 조차 부족한 나를 위해 생명까지 아낌없이 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고 닮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상적인 성경말씀이 현실에 녹아들면 불평이 감사로, 질책이 권면으로, 특권이 겸손으로 바뀌게 됩니다. 오늘도 살기좋은 나라, 일하기 좋은 회사,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변화되기 위해 서로 기다리고, 이해하며, 예수님의 길을 선택하는 복된 하루,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더 넓어진 영역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지략 #좋은아침운동본부 #장봉목사님
2024.11.19#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자신을 넘어서 볼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는 만큼 다른 사람을 본다는 뜻이다. 인간은 오직 자기 지성의 척도에 비례해 다른 이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가치에 대한 평가는 평가하는 자의 인식 영역 안에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라는 책에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한 말입니다.
따뜻한 말을 건네거나 위로의 말을 들어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준비되지 않으면 느낄수 없습니다. 지혜와 지식을 접할 때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허공에 흩어지는 지식파편에 불과합니다. 반면, 마음과 생각을 열어 삶의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은 어린아이로부터도 지혜를 얻습니다.
잠언 1장 5절 말씀입니다. [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 듣는다는 것은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기다려야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나의 말을 멈추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지혜는 얻으면 얻을 수록 시야가 넓어집니다. 더 깊은 곳,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더 넓어진 영역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지략이 주어집니다.
오늘도 내 눈을 열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펼쳐놓으신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마음에 가득 담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는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말씀스트레칭 #장성구목사님
2024.11.18#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편 136편은 총 스물 여섯 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절 [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로 시작해서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말씀합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공동되는 감사의 대상은 오직 여호와 한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에 대한 감사의 고백으로만 가득합니다. 시편 기자가 여력이 되고 오래 살았다면 아마도 현 시대적인 상황까지 넣어 꽤 긴 시편 136편을 지었을 거에요.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한 개의 중요한 단어를 더 넣었기 때문입니다.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영원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은 영원하신 한분 하나님께서 이끌고 계시다는 것이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변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절대적이며 강력하고, 멈추는 법이 없으며 바꾸거나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합니다.
조건과 환경을 이끌어가시는 여호와께 감사하세요.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 ‘감사’라는 고귀한 가치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우리의 인생 자체를 영원한 감사로 이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12/13(금 @이리신광교회에서 진행되는 슈퍼링크 공유 부탁드려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르는 참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창조과학이야기 #마윤정교수님
2024.11.15#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덕분에’는 고마움의 느낌이 있고 ‘때문에’는 이유나 질책의 느낌이 있습니다. ‘아들아, 딸아’ 하고 부르면 정감있지만, 성을 넣어 낮은 톤으로 이름을 부르면 잘못을 질책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이상해’ 라고 말하며 아예 거리를 두기도 하지만, ‘독특한데?’라며 다름을 인정하기도 합니다.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따뜻한 대화가 시작되기도 하고 싸움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온도가 달라요.
부드러운 대화로 이어갈지 싸움으로 번져갈지는 대화를 만들어가는 몇개의 단어가 결정합니다. 말의 온도를 느끼는 배려의 단어를 사용하면 질책도 웃으며 받아들일 수 있어요. “덕분에 덜 슬퍼졌어요”, “시험 성적 관계없이 넌 참 괜찮은 사람이야”, “또 다른 기회가 준비되고 있을껄? 힘내보자” 진심을 담은 배려의 말은 기대가 담겨있습니다. 위로가 전해집니다.
에베소서 4장 29절 말씀입니다.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 더러운 말은 썩은 말, 부패한 말입니다. 계란 후라이는 맛있지만, 상한 계란은 냄새가 고약한 것 처럼요. 덕을 세우는 말은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주고 나아갈 방향을 바라보게 합니다. 더 견고한 삶을 세워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말이 바로 선한 말입니다.
“몇 번 까지만 봐줄 거야”라는 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언제든 몇 번이든 찾아와 일으켜주는 하나님 사랑! 그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덕을 세우는 선한 말로 대화를 시작해주세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전해지면 덜 슬퍼지고, 희망이 생기며, 웃을 수 있습니다. 기대가 돼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르는 참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울타리 바깥도 여전히 하나님의 안전지대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2024.11.14#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증권투자전문가 마크 미너비니의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에는 ‘CLUM 이라고 불리는 인생원리를 소개합니다. “Comfortable 편안하면 Less 덜 하고 있는 것이고, Uncomfortable 불편하면 More 더 하고 있는 것이다. 잠재력과 가능성은 미지의 비옥한 땅에 있다. 안전지대 밖으로 움직이는 것이 꼭 큰 위험을 감수한다는 건 아니다. 나를 확장시키면서, 처음에는 부자연스럽거나 직관에 반한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니던 길, 하던 일, 만나던 사람, 통상적인 방법과 순서대로 안전지대에 살면 편안합니다. 그런데 자의든 타의든 새로운 일을 경험하게 될 때 우리 인생의 영역은 자연스럽게 확장되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에게 대학이라는 더 넓은 영역으로 삶을 확장시키기 위한 관문입니다.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은 불편하지만, 기량을 습득하고 도전하는 일은 새로운 영역을 더 넓은 안전지대로 만드는 일입니다.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입니다.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모세를 따라다녔던 여호수아가 이제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됐습니다. 당연히 위축되고 두렵고 떨리며 놀랄 일 맞습니다.
여호수아의 안전지대는 그동안 모세였습니다. 그 울타리를 벗어나는 일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지만, 울타리 바깥도 여전히 하나님의 안전지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놀라지 말라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안전지대로 도전하며 내 딛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균형이라는 개념에 빠져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거에요. #수학싸부 #수학의마술사 #차길영 대표
2024.11.1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불과 몇 센티미터 너비의 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곡예사들의 모습을 잘 보면 그들이 때때로 장대를 좌우로 움직이며 수평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만약 이 장대가 없다면 그들은 결코 안정적으로 줄을 건널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심잡기다. 중심잡기를 제대로 수행하면 균형이 잡힌것으로 보인다.” 게리켈러와 제이 파파산이 지은 책 《원씽》에 나오는 글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 워라벨’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 책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중심’을 잡으라고 말합니다.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하루 중에 의지력이 가장 왕성한 때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또 다른 환경으로 이동했을 때는 그곳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균형이라는 개념에 빠져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거에요.
시편 16편 8절 말씀입니다. [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시는 것입니다.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가는 삶이에요. 그러면 좌우로 넘어지려 할 때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외줄타기 같은 인생에서 벽을 짚고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맡기면 길을 가는 동안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 하나님께서 변호사가 되어 주시고 보호자가 되십니다. 곁에 계신 차원을 넘어 우리에게 임재하시고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꽉 붙잡으세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누릴 수 있는 특권 #좋은아침운동본부 #송흥준목사님
2024.11.12#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영어를 못할 때 미국을 가면 답답하다. 뒤늦게 영어공부를 시작해 미국에 갈 기회가 생기면 ‘자유’를 누린다. 그림처럼 느껴졌던 글자의 의미가 보이고 소음으로 들리던 말의 뜻도 알 수 있다… 반복적 연습으로 격차를 줄이면 할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이 되는 순간, 느끼는 감정이 바로 ‘자유’다.” 국내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거인의 노트》에 나오는 글입니다.
‘자유’라는 말은 아무거나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범위 안에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글을 쓰고 말을 잘 한다면 자신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이건 내가 할 수 없어’ 라는 말로 단정지으면 자유의 범위가 좁아집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은 유대인들에게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 예수님의 인생으로 사는 것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크기가 달라요. ‘본능의 한계속에 갇혀있는 존재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질 것인가?’ 하는 차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항상 머물러 있게 하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사는 인생이 바로 제자의 삶입니다. 내 자유의지에서 하나님께로 주인을 바꿔가는 연습이 제자로 나아가는 길이에요. 오늘도 생명의 울타리 안에 진리의 자유를 허락해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만일 자기 직업에서 하는 일의 절반만 즐길 수 있어도 그것은 대단한 일 #제프베조스
2024.11.11#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자기 직업에서 하는 일의 절반만 즐길 수 있어도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런 사람은 드물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싫은 측면이 있기 마련이다. 판사도 자기 일에서 싫은 부분이 있고, 대학 교수도 참석하기 싫은 회의가 있다. 이 또한 직업의 일부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도 직업의 일부고 삶의 일부입니다.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공짜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움직이고 행동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의하려면 섭외된 곳으로 멀리 이동해야 하고, 휴가를 즐기려면 미리 업무를 조정해야 합니다. 전도 하려면 시간과 물질을 사용해 만남을 가져야만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 당장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모든 일까지 하나님 안에 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기 싫은 일 까지 기쁘게 최선을 다한다면 그 수고가 더욱 가치있게 돌아오게 될거에요.
사도바울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지금처럼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남의 말에 일희일비 하지 않으며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자고 말입니다. 우리의 땀과 눈물, 수고와 헌신을 기쁘게 받으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전체를 살피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균형을 맞춰가는 사람 #창조과학이야기 #마윤정교수님
2024.11.08#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대마다 요구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개미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게까지 죽기살기로 일한 인재 1.0 시대가 있었습니다. 성실과 정직이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이후 매미처럼 일도 잘하지만 잠시 놀기도 잘 하는 인재 2.0시대를 살았습니다. 소통과 정보력이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2010년 전후 이 모든 인재상에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인재 3.0시대가 왔습니다. 그리고 치밀하게 거미줄을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는 거미같은 인재 4.0시대를 동시에 살고 있습니다. 전체를 바라보며 서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능력이 중요한 가치가 됐습니다.
그럼 인재 4.0 시대는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할까요? 신태균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은 ‘인성’이라고 말합니다. 초연결 사회, 인공지능 시대는 모든게 기계로 작동됩니다. 이런 사회의 경쟁력은 기계가 갖지못한 속성, 바로 ‘인간다움’ 에 있습니다. 인성이 망가진 전문가는 오히려 위험하고, 서로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기피 대상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인재입니다.
빌립보서 2장 3,4절 말씀입니다.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겸손한 마음,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일도 잘 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볼 줄 아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진짜 인재입니다. 주어진 ‘내 일’만 하는 사람, 일을 하는데 분란만 일으키고 거짓으로 하는 사람은 참된 인재가 될 수 없죠.
참 좋은 분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불안해 할 때 그 떨리는 곳으로 위로를 전달하는 사람들, 고민하고 아파할 때 한번 더 손잡아 주는 사람들, 내가 있는것 기꺼이 나눠주며 가르쳐주고 도와주는 사람들, 전체를 살피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균형을 맞춰가는 사람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2024.11.07#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프랑스의 ‘실뱅 다르니’와 ‘마튜 르 루’ 두 청년은 좋은 연봉, 안정된 성과를 내던 자동차 회사, 향수 수입 회사에서 근무하다 ‘이렇게 살아도 될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흘러가는 대로’, ‘남들 사는 대로 매일 똑같이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는 고민이었어요. 이 후 퇴직금을 털어 자신들처럼 살지 않는 사회적 기업가 100명을 만나기 위해 세계일주를 떠납니다. 이 만남을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이라는 책으로 펴냅니다.
전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 영역을 과감히 벗어난 사람들이었어요. 건축가, 외과의사, 농업 전문가, 은행가, 화학자, 등 직업은 다양했지만, 자신의 직업을 새롭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어떻게 하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실제적인 도움이 될까? 더 새로운 방법은 없을까?’라는 끊임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얽매이는 대신 꿈꾸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질문하며 방향을 바꿔나간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가 6장 8절 말씀입니다.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뭘까요? 화려한 업적도, 외형적 성공도 아닐거에요.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말씀하시는 정의를 실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불의가 아니라 정의를 행하는 일인가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일인가요? 혹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는 일은 아닌가요? 끊임없는 질문을 시작으로 우리 삶을 더 새롭게하며 이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선한길을 보여주시고 기회를 주시며 도전하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무거운 것을 두 손으로 들고 있는 것’의 의미 소중 #아침에책한권 #노성용목사님
2024.11.06#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바 소(所), 무거울 중(重) ‘소중하다’고 할 때 쓰는 한자어입니다. ‘바 소’라는 글자는 ‘~하는 바, ~하는 것’ 이라는 의존명사에요. ‘무거운 것을 두 손으로 들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소중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려집니다. 무게가 마음의 무게일 수도 있고, 중량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함부로 아무데나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중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가족입니다. 동료들, 함께 사역을 만들어가는 동역자들도 참 소중합니다. 곁에서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잃어본 사람은 더 소중함을 아는 건강도 참 소중합니다. 그리고 내가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사용해도 행복하기만 한 의미와 목적도 빠질 수 없는 소중한 부분입니다.
빌립보서 4장 8절 말씀입니다. [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 어떤 일이 참되고 고상하고 옳고 순결하고 사랑스럽고 칭찬할 만한 것일까요? 여기에 미덕이 있고 찬사를 보낸다면 가장 소중한 가치임이 분명합니다.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까이에서 참되게 행해야 할 것, 지금 당장 경건해야 할 것, 사랑을 주고 사랑받는 것, 칭찬하고 격려받는것, 은혜로운 이야기와 간증이 넘쳐나며 곁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것이 소중한 삶이죠. 여러분이 겸손하게 모은 두 손 위에 더욱 귀하고 소중한 생명의 가치, 사명의 가치를 더해주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