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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인지생직(人之生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인데요. “인간의 생명력은 정직이다.”라는 뜻입니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살아 있다면 운이 좋아 죽음을 면한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합니다. ‘직直’이란 한자의 의미가 인간이 땅에 발을 딛고 곧게 서 있는 것처럼 인간은 곧고 정직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직하게만 살 수 있을까요? 살다보면 항상 정직할 수 없습니다.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만들기도 하고, 거짓을 말하기도 하고 부정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드러난 죄인이 있고, 드러나지 않은 죄인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 앞에서도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정직을 말할 수 있을까요? 부정이 조금도 없으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살아 있을 수 있을까요?

디모데전서 1장 12절 말씀입니다. [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불법을 행하며 순종하지 않는 사람,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향해 율법을 주시며 교훈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을 전하는 사도바울도 예전에는 비방자 폭행자였습니다. 그런데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셨습니다.

일하는 거 봐서 충성스럽다 아니다를 판단하신게 아닙니다. 먼저 신뢰하시고 믿어주시며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크고작은 죄 때문에 어두운곳에 숨고싶은 마음이지만 빛으로 꺼내오셔서 충성되이 여겨주시고 일을 맡기시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주시고 충성되도록 만들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