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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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절제는 생활 속에 여전히 현명하고 배려 깊은 가치 #말씀스트레칭 #서종표목사님
2024.09.30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인류학자 리차드 리(Rechard Lee)가 3년동안 부시맨과 함께 생활하며 완성한 보고서에서 사냥 후 돌아와서 하는 행동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부시맨은 사냥이 끝나면 부족원들은 각각 무엇을 얼마나 잡았는지 질문을 받는다. 이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획득한 사냥감의 수를 실제보다 줄여 대답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은 존중받을 수 있는 영웅의 태도가 아니라 조롱받는 허풍쟁이의 형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해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삶의 태도, 바로 ‘겸손과 절제’ 입니다. 부시맨을 인류의 초기 모델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겸손과 절제는 생활 속에 여전히 현명하고 배려 깊은 가치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야고보서 4장 16절 말씀입니다. [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 자랑은 사실 안개와도 같습니다. 잡히지 않아요. 사냥해서 잡은 사냥감이 나를 배불려 주는 것이지 자랑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허전합니다. 자랑을 가둘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유익을 줄 수도 있겠죠? 야고보서에는 허탄한 자랑 이야기 뒤에 선을 행하라는 말씀으로 경고하십니다.

허탄한 자랑보다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고 유지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칭찬듣는 여부와 상관 없이 선을 행하는 것 자체로 하나님께는 칭찬, 내 마음에는 뿌듯함이 채워집니다. 그대신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낙심하지 않고 선을 행하는 진정한 영웅!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