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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인생의 깊은 상처를 안고도 용서를 택한 고 이대봉 서울예고 이사장의 이야기입니다. 1987년 열 여섯살이었던 막내아들을 학교 폭력으로 잃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을 마주한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복수를 권했지만, 이대봉 회장은 용서를 택했습니다. 오히려 아들이 다니던 위기의 서울예고 재단을 인수해 학교를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들의 꿈이 자라던 학교를,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35년동안 3만여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쳐다도 보기 힘들었을 막내아들의 아픔이 서린 학교를 사랑으로 품고 지원했습니다. 서울예고 한켠에는 막내아들을 기리는 작은 음표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용서’의 큰 사랑이 지금도 서울예고에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8절입니다. [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나는 살인하지 않았으니, 큰 죄를 짓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우리를 진노의 자식이라고 할 만큼 하나님의 큰 사랑이 아니면 지금 당장 죄값을 치러도 할말 없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도 우리를 덮고 있습니다.

범죄한 백성을 용서해주시고, 모든 허물을 사해주시며, 큰 사랑으로 덮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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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힘이 복수의 힘을 앞선다 #사랑과 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