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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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이나 격정이 어떻게 선용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선교기념탑 #전킨기념사업회 #어린이초청데이 #초청교회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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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과 격정은 그냥 그들의 것으로 맡겨두어라. 그리하여 그러한 곤경을 선용할 수 있는 방법에 당신의 주의를 기울여라. 이런 식으로 당신은 그 곤경을 최선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며 그 곤경은 살아있는 경험의 소재로서 당신에게 봉사할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 나오는 글입니다.

곤경을 당한 사람은 같은 곤경을 당한사람과 만나면 함께 아파하기도 하고 분노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를 비난하는 일이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마음 한켠에서 ‘나는 의롭지만 너는 그르다. 잘못됐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서로간의 골만 깊어질 뿐이죠? 아우렐리우스의 말 처럼 곤경이나 격정이 어떻게 선용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험담이 끝납니다.

로마서 12장 17, 18절 말씀입니다. [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 성경에는 선한일을 생각하고 화목하라는 말씀에 ‘모든 사람'이라는 전제조건을 붙이십니다. 심지어 나에게 악한 일을 한 사람들까지도 정죄가 아니라 그들과 선한일을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분노와 감정적 격정을 서로 지혜롭게 다루는 방법입니다. 부드럽고 유순한 태도로 모든 사람들을 대하라는 말씀이죠.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방법은 지혜롭게 다가가 그 상황을 선용하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까지도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는 여러분과 함께해서 더 감사한 아침,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