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영어를 못할 때 미국을 가면 답답하다. 뒤늦게 영어공부를 시작해 미국에 갈 기회가 생기면 ‘자유’를 누린다. 그림처럼 느껴졌던 글자의 의미가 보이고 소음으로 들리던 말의 뜻도 알 수 있다… 반복적 연습으로 격차를 줄이면 할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이 되는 순간, 느끼는 감정이 바로 ‘자유’다.” 국내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거인의 노트》에 나오는 글입니다.
‘자유’라는 말은 아무거나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범위 안에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글을 쓰고 말을 잘 한다면 자신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이건 내가 할 수 없어’ 라는 말로 단정지으면 자유의 범위가 좁아집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은 유대인들에게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 예수님의 인생으로 사는 것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크기가 달라요. ‘본능의 한계속에 갇혀있는 존재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질 것인가?’ 하는 차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항상 머물러 있게 하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사는 인생이 바로 제자의 삶입니다. 내 자유의지에서 하나님께로 주인을 바꿔가는 연습이 제자로 나아가는 길이에요. 오늘도 생명의 울타리 안에 진리의 자유를 허락해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누릴 수 있는 특권 #좋은아침운동본부 #송흥준목사님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