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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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누릴 수 있는 특권 #좋은아침운동본부 #송흥준목사님
2024.11.12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영어를 못할 때 미국을 가면 답답하다. 뒤늦게 영어공부를 시작해 미국에 갈 기회가 생기면 ‘자유’를 누린다. 그림처럼 느껴졌던 글자의 의미가 보이고 소음으로 들리던 말의 뜻도 알 수 있다… 반복적 연습으로 격차를 줄이면 할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이 되는 순간, 느끼는 감정이 바로 ‘자유’다.” 국내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거인의 노트》에 나오는 글입니다.

‘자유’라는 말은 아무거나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범위 안에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글을 쓰고 말을 잘 한다면 자신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이건 내가 할 수 없어’ 라는 말로 단정지으면 자유의 범위가 좁아집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은 유대인들에게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 예수님의 인생으로 사는 것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크기가 달라요. ‘본능의 한계속에 갇혀있는 존재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질 것인가?’ 하는 차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항상 머물러 있게 하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사는 인생이 바로 제자의 삶입니다. 내 자유의지에서 하나님께로 주인을 바꿔가는 연습이 제자로 나아가는 길이에요. 오늘도 생명의 울타리 안에 진리의 자유를 허락해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