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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아나운서들이 직접 공유하는 라디오 오프닝!
2024년, 매일매일 함께해요~
‘사랑의 뜰안’ 양현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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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에서 느부갓네살 왕은 잘생기고 젊은 유대인 엘리트 소년들을
정부 관료로 충원합니다. 그들은 엄격한 훈련과정을 거쳐서
제국의 방식대로 사회화 되고 교육받으며,
제국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음식과 음료를 먹고 마시죠.

하지만 다니엘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유대인의 정체성을 잠식하는
제국의 진수성찬을 거부했습니다.

열흘동안 오직 채소와 물만 먹을 것을 시험해 볼것을 감독관에게 제안한
다니엘과 친구들은 열흘째 되던날 다른 소년들보다 더 건강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것은 세상속에 섞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때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이야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우리의 참된 삶을 놓치게 만드는 세상의 많은 문화들이 우리를 유혹하곤 합니다.
나도 모르게 우리의 신앙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단호하게
끊어낼 필요가 있을 텐데요.
내 일상에 있어서 그런 요소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는 하루 보내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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