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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아나운서들이 직접 공유하는 라디오 오프닝!
2024년, 매일매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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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양쪽 눈에 염증이 심해서 치료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두 눈을 거의 감은 채로 지내야 하다 보니
텔레비전도 보지 못했고,
수시로 들여다보던 스마트폰도 자연스레 손에서 내려놓게 됐는데요.
참 신기한 건,
눈 감고 지내다 보니 소리가 더 귀에 잘 들어오더라는 겁니다.
여기저기에 시선 돌리던 것을 멈추니
귀가 열리기 시작하고 말씀 소리, 찬양 소리가, 더 가슴 깊이 들어왔습니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편 130편 5절 말씀인데요.

혹시 그동안 잠잠히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겨를이 없었다면,
다른 곳으로 향해 있던 눈과 귀를 주님을 향해 열고 집중해 보면 어떨까요?

오후의 기쁨, 김보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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