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디오 QT

매일 06:20~06:25

홈으로
[경건생활 365] 9월 16일 - 한 알의 밀알
2026.09.14

●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극동방송 근처에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이 있습니다.
헐버트(Homer B. Hulbert),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등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그곳에 묻혀 있습니다.
그런데 제 눈길을 가장 끌었던 것은 루비 켄드릭(Ruby R. Kendrick)이라는 여자 선교사의 묘비였습니다.
거기에는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Korea should have them all(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겠노라).”는 말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분은 1907년 8월 29일, 24살에 한국에 와 개성에서 여학교 교사로 봉사하다가 1908년 8월 15일, 25살의 젊은 나이에 급성 맹장염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음은 부모님께 마지막으로 쓴 편지의 일부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묻히게 되었을 때 아마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이것은 조선을 향하는 저의 열정이 아니라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루비 켄드릭과 같은 선교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고, 3만여 명의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하는 나라가 된 줄 믿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행하실 것을 믿고 주님을 위해 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 땅에서 밀알이 된 선교사님들의 믿음을 배우며 함께하게 하소서.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분들의 필요를 보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극동방송 #복음영상

▶ Homepage : https://www.febc.net/
▶ 라디오 주파수 : FM 106.9 MHz | AM 1188kHz
▶ 문의 : 02-320-0114
▶ 전파선교사 신청 : http://love.feb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