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일제치하 시절을 직접 겪었던 독립운동가 함석헌 선생은 「뜻으로 본 한국 역사」에서 광복의 순간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연대표 위에는 36년이건만 느낌으로는 360년도 더 되는 것 같았다.
아무도 그 종살이에 끝이 오리라고는 예측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것이 1945년 8월 15일 갑자기 해방이 되었다.
이 나라가 해방될 줄을 미리 안 사람은 하나도 없다.
아무도 모르는 것은 아무도 꾸민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꾸미지 않고 온 것은 하늘의 선물이다.
이것은 하늘에서 직접 준 해방이다.
아무도 여기에 대하여 공로를 주장할 자가 없다.」
함석헌 선생은 본래 이 책의 제목을 「성서적 입장에서 본 한국 역사」로 정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은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라는 말로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은 후각이 극도로 예민해지지만, 배가 부른 즉시 후각이 둔감해진다고 합니다.
자유가 일상이 되고, 무엇이든지 풍족하게 넘치는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이토록 크게 누리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금,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을 오히려 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만 의지하며 누구보다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피와 땀을 쏟았던 선조들처럼 간절히 하나님만 바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 땅에 자유를 허락하시고 진리를 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과 후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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