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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5일 - 시선을 어디에 두는가
2024.11.22

읽을 말씀 : 히브리서 12:1-5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한 심리학자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탁자 위에 맛있는 간식을 두고 15분을 기다리면 2배로 주겠다고 약속을 한 뒤 아이들의 상태를 관찰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15분을 기다리고 간식을 2배로 받았고, 어떤 아이들은 15분을 참지 못하고 간식에 손을 댔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실험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과자가 매우 큰 보상이고, 15분은 매우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심리학자는 이 실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인생을 추적 관찰했는데 그 결과 15분 동안 간식을 기다린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미래를 위해 당장의 욕구를 참을 수 있는 ‘자제력’이 인생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세계 3대 심리학자 중 한 명이자 「마시멜로 실험」으로 유명세를 치른 월터 미셸(Walter Mischel)이 창안한 실험입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간식에 시선을 둔 아이들은 15분을 기다리지 못했지만 다가올 2배의 간식에 시선을 둔 아이들은 더 큰 보상을 받았습니다.
주님만을 믿고 사랑한다는 우리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말로만 사랑을 고백하고 세상이 주는 쾌락과 즐거움에 시선이 향해 있지는 않습니까? 천국에서 주님이 주실 상과 면류관을 바라보며 세상의 즐거움에 한눈을 팔지 않는 경건한 순례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인내함으로 주님께 부끄럽지 않은 경건한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즐거움보다 주님 나라라는 목적지를 바라보며 삽시다.